차량 충돌테스트 결과
고속도로안전협 발표
엘란트라·쏘나타 우수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차량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현대·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차들이 안전성이 우수한 차량들로 선정됐다.
IIHS는 지난 2012년부터 40마일의 속도로 차량이 출동하는 모의 테스트를 진행해 차량 파손상태에 따라 ▲G(좋음) ▲A(평균) ▲M(불충분) ▲P(불합격) 등 4단계로 안전 등급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5년 안전성 테스트에서는 한국 등 아시아 및 유럽 브랜드의 차종들이 평균적으로 우수한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IHS는 2015년도 차량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현대 제네시스 및 기아 소울과 세도나가 최고 등급인 G등급, 현대 엘란트라와 쏘나타, 그리고 기아 옵티마가 우수 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됐다고 발표했으며, 미국산 차량들은 대체적으로 이에 뒤쳐지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아 쏘울은 소형차 분야에서 경쟁차량인 도요타 프리우스보다 안전성이 우수한 차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대형 럭서리 자동차 분야에서 선전 중인 현대 제네시스가 유럽산 럭서리 세단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머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동일한 G등급을 획득한 점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15년 차량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근 출시된 기아 세도나 미니밴이 경쟁차종인 혼다 오디세이와 동일한 G등급을 획득해 한 단계 낮은 A등급을 차지한 도요타 시에나보다 가족들을 겨냥한 미니밴 시장에서 판매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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