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부동산 그룹(회장 남문기)이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뉴스타 장학재단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사회 공헌 확산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뉴스타부동산의 남문기 회장과 관계자들은 28일 LA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으로 다가온 창립 30주년에 맞춰 미주 한인 커뮤니티 대상 나눔 활동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뉴스타 장학재단은 지난 5월 남문기 회장이 모교인 건국대학교에 1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장학생 모집에서 음악 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도입해 새롭게 지원을 시작하는 등 커뮤니티 환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뉴스타 장학금 신청 마감은 오는 7월7일까지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영문에세이, 성적증명서, 입학허가서, 추천서 등을 제출받아 장학재단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뉴스타 장학금 수여 행사는 오는 7월20일 가든스윗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타부동산 그룹은 또 내년 창립 30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 알렉스 장)를 구성해 기념 다큐멘타리 제작, 장학생 참여 공간 조성, 뉴스타 사가 리메이크 등 준비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문기 회장은 또 한 차례의 간암 수술을 극복하고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며 “제2의 인생을 산다는 자세로 차세대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2년 미국에서 간암 수술 이후 2012년 12월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두 번째 수술을 받고 지난 4월 세 번째 수술을 받았다”며 “이제는 정말 괜찮고, 재발을 막기 위해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이어 “대학 시절 정말 어려웠을 때 모교에서 받은 장학금이 그렇게 고마웠다. 자라나는 차세대들이 젊을 때 받은 장학금은 평생 사는데 있어 큰 교훈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뉴스타 장학금이 현재까지 45만 달러 규모인데 이 가운데 직원들이 스스로 기부한 금액도 10만 달러 정도로 계속 늘고 있어 계속해서 커뮤니티를 위한 좋은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문의 (213)632-0288, kr.newstarrealty.com <김종하 기자>
▲28일 뉴스타 부동산 그룹의 남문기(가운데) 회장이 샘 김(왼쪽) 장학재단 이사장, 알렉스 장 3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장과 함께 장학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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