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은 이번 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3.54%를 기록, 지난주의 3.47%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1년 전 금리는 3.87%였다.
30년 만기 고정 금리는 지난 6월이후 세 번째로 3.50%를 넘어섰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이번 주 2.84%를 기록, 지난주의 2.78%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금리는 3.09%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난 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폐막하며 기준금리동결을 결정했지만 다음 달에 기준금리를 올리기 위한 포석을 깔아놓은 것이 모기지 금리 인상을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한 모기지 융자업계 관계자는 “12월 연방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모기지 금리가 당분간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당장 주택 구입 또는 재융자를 고려 중이라면 서둘러 모기지 샤핑에나서거나 이자율은 락인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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