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같이 일했던 남성을 납치해 금품을 훔치고 기절시킨 뒤 산속에 버리고 떠난 세 사우스 캐롤라이나 여성 중 두명이 앨라배마에서 체포됐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피해남성은 약 2주간 아파트 임대 사무실에서 함께 일했던 여성 세명을 잭 워너 파크웨이에서 8월 18일 만났다. 녹색 포드 익스플로어 차량을 타고 나타난 이 여성들은 피해남성을 함께 어디로 가자며 태운 후 그의 목에 칼을 겨눴다. 다른 한 여성은 권총으로 남성을 협박해 4,000달러를 돈을 그의 동업자에게 요구했다.
피해자의 동업자는 이를 장난전화로 생각해 끊어버렸고, 세 여성은 피해자를 집타이(Zip-tie)로 손발을 묶어 현금 5,000달러 및 휴대폰, 지갑 등을 갈취한 후 권총으로 가격해 기절시켜 산속에 버린 뒤 달아났다. 피해자는 헤일카운티에서 목격돼 DCH 지역 메디컬 센터로 이송 됐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용의자 두명 여성 달리나 디비나 무노즈 카노(24), 클라우디아 로페즈 멘데즈(21)는 8월 31일, 9월 21일 각각 바에서 체포돼 터스칼로사 카운티 구치소에 납치, 강도 등의 혐의로 수감됐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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