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보드, 점수 발표
노스뷰 2위, 월튼 3위
아시안 학생이 '우수'
귀넷과기고가 올해 고교졸업생 SAT 성적에서 조지아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SAT 주관사인 칼리지보드가 3일 발표한 2014~15학년도 졸업생 SAT 성적 현황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경우 귀넷과기고가 중간점수1,848점으로 가장 우수했고, 노스뷰고가 1,784점으로 2위, 월튼고가 1,74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귀넷, 풀턴의 알파레타와 잔스크릭, 포사이스 등지의 고교 성적은 대체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상위 20위 안에는 귀넷과기고, 노스뷰고 이외에도 알파레타고(6위, 1,689점), 잔스크릭고(7위, 1,678점), 차타후치고(9위, 1,669점), 노스귀넷고(13위, 1,654점), 사우스 포사이스고(17위, 1,626점), 램버트고(19위, 1,618점) 등이 포함됐다.
귀넷카운티의 경우 귀넷과기고가 1위, 노스귀넷고 2위, 브룩우드고(1,579점) 3위의 순이다. 또한 밀크릭고(1,570점), 파크뷰고(1,562점), 피치트리리지고(1,555점), 둘루스고(1,527점), 콜린스힐고(1,511점)등이 중간점수 1,500점을 넘어선 반면 레니어고, 노크로스고, 버크마고 등은 중간점수가 1,500점 이하였다.
조지아주 전체 중간성적은 1,450점으로 작년보다 5점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미국 전체 중간점수 1,490점보다는 낮았다. 이에 대해 조지아주 교육부 관리는 “이는 금년 졸업생 응시자 비율이 77%로 매우 높아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며 “조지아주보다 더 많은 응시비율을 보인 주는 7개 주와 워싱턴DC 뿐”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 인종별 성적도 큰 편차를 보였다. 최고 성적을 보인 인종은 아시안 학생으로 중간점수 1,638점이었으며, 그 뒤를 백인 1,543점, 히스패닉 1,421점, 흑인 1,281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부모의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SAT 점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셉 박 기자
▲귀넷과기고의 금년도 졸업생 SAT 중간성적은 1,848점으로 조지아주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귀넷과기고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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