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2050년에는 연간 1천만명에 달하는 감염병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성민 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13일 서울에서 열린 항생제 내성 예방주간 전문가 포럼에서 영국 국가항생제 내성 대책위원회의 자료를 인용해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100만 명에서 2050년께 연간 1,0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2차 세계대전에서 6년 동안 6천만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고려했을 때 30년 뒤에는 전쟁과 같은 수준의 항생제 위협에 시달리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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