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필요한 서류 갖춰 놓고 여유있게 작성”

캠퍼스별 웹사이트 접속 전공과목 등 확인

by admin posted Jul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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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수 크지 않더라도 장학금 지원하도록

 

[UC계열 입학원서 준비]

■ 언제 제출하나

UC 입학원서는 11월1일부터 지원할 수 있으며 11월30일 자정에 접수가 마감된다. 하지만 8월1일부터 UC 원서를 작성할 수 있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꼼꼼히 작성해야 하며 모든 내용을 정확히 사실대로 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원서 작성은 일찍부터 여유를 갖고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경쟁자 중 가장 먼저 제출할 필요는 없다.

만에 하나 큰 실수가 발견될 경우 정정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적당한 선에서 일찍 제출하도록 신경 쓴다.


■ 원서작성 전 해야 할 일

실제 원서를 작성하기 전 필요한 모든 서류를 갖추어 놓는다. UC 대학마다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들이 각각 다른 전공으로 있을 수 있다.

전공에 대한 사전조사는 학생들의 입학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을 통해 미리 알아볼 것을 권한다. 캠퍼스 별로 전공을 알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UC버클리: http://admissions.berkeley.edu/majors

▲UC데이비스: http://admissions.ucdavis.edu/academics/majors.cfm

▲UC어바인: http://www.admissions.uci.edu/about/majors_and_minors.html

▲UCLA: www.admissions.ucla.edu/majors

▲UC머세드: www.ucmerced.edu/current_students/academics.asp

▲UC리버사이드: www.ucr.edu/academics/undergradmajors.html

▲UCSD: www.ucsd.edu/current-students/academics/majors-minors/undergraduate-majors.html

▲UC샌타바바라: www.admissions.ucsb.edu/allmajors.asp

▲UC샌타크루즈: http://admissions.ucsc.edu/majors

각 대학교의 전공 관련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해당 학교의 전공과목을 살펴보고 또한 학교별로 강한 전공은 무엇인지도 알아본다.


■ UC 원서섹션·문항별 답변요령

1. 계정 만들기

https://admissions.universityofcalifornia.edu/applicant/login.htm을 클릭해서 계정을 만든다.

학생들은 대부분 자기가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사용한다. 원서에 써넣기 위해 공식적인 이메일 주소를 따로 만들어두는 게 현명하다.

비밀 질문(secret question)의 경우 학생은 답하기 쉬운, 그러나 타인은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쓰도록 한다. 예를 들면 ‘What is the name of your high school ’ 같은 질문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여권에 있는 법적 이름과 학교에서 부르는 이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원서에 이름을 쓸 때 ‘법적 이름’(legal name) 난에는 반드시 공식 이름을 쓰도록 한다.

2. 원서작성 시작(Start Your Application)

지원자가 UC에서 바로 2학년으로 입학해도 좋을 정도로 이미 고교시절 대학 학점을 충분히 따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우선은 신입생(freshman)으로 지원한다고 표시해야 한다. 현재 미국에 살고 있지 않을 경우 현재 살고 있는 주소를 적으면 된다.

전화번호가 없는 경우 친척이나 이웃집 전화번호라도 적어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필요할 경우 학교 측에서 연락할 수 있다. UC에서 지원자의 거주지 상태(residency status)를 물어보는 이유는 캘리포니아 주민과 비거주민에 다른 입학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지원자의 소셜시큐리티 번호(social security number)는 UC 당국이 ACT나 SAT 주관처로부터 받은 점수와 연방 무료 학비보조 신청서(FAFSA) 정보 등을 확실하게 체크하는데 사용된다.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있다면 꼭 기입해야 한다.

3. 캠퍼스와 전공(Campuses and Majors)

합격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수지원보다 복수지원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일부 전공의 경우 ‘closed’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유는 어떤 전공은 특별한 유형의 지원자에게만 해당되며 또 캠퍼스 별로 전공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지원자가 ‘double major’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지원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이 공식적인 ‘double major’ 프로그램이 아닌 경우 첫 번째로 원하는 전공을 주 전공으로, 두 번째로 원하는 전공을 부전공으로 선택한다. 각 캠퍼스는 신입생에 대해 ‘undeclared or undecided’ 옵션을 준다. 아직 무엇을 전공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4. 장학금(Scholarships)

액수가 크지 않더라도 장학금에 무조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장학금 지원 여부가 대학 합격과는 관계가 없으며 이 장학금은 갚을 필요 없이 무상으로 지원되는 것이기에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장학금들에 체크하면 되고 최고 15개까지 지원 가능하다.

5. 지원자와 관련된 정보(About You)

UC는 지원자의 독특한 배경을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군복무 여부 위탁보호 여부 등을 묻는 것이다. 이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주고 싶으면 에세이를 활용하도록 한다. 부모 또는 보호자가 한 사람만 있다면 있는 그대로 기입하면 된다. 가족 총 수입은 매년 벌어들이는 세전 수입의 합계다.

6. 학업기록(Academic History)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대로 기입해야 한다. 성적표를 제출하는 대신 학생이 직접 원서에 수강과목과 성적을 기재해야 한다. 대학 측에서 요구할 때만 성적표를 보내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합격한 후 해당 대학에 진학하기로 한 경우 그 대학에만 공식 성적표를 보내면 된다.

7·8학년 성적을 요구하는 까닭은 중학교 때 들은 고급 수학 과목이나 외국어 과목 중에 UC가 요구하는 수강과목 요건에 해당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A-F 또는 0-100 같은 성적표기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학교도 있다. 이런 경우 메뉴에 있는 다른 시스템을 선택해 기입하면 된다. UC는 고교재학 시절 수강을 요구하는 과목들이 있다. 이를 A-G과목이라 부르며 영어, 수학, 역사, 외국어, 과학(a. 역사/사회과학-2년 b. 영어/4년 c. 수학/3년 d. 실험과학/2년 e.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2년 f. 시각/공연예술/1년 g. 대학준비를 위한 선택과목/1년)등이 이에 해당된다.

인가된 캘리포니아 고등학교라면 UC가 이 요건에 해당된다고 인정한 과목 리스트가 있을 것이다.

7. 활동 및 수상기록(Activities and Awards)

과외활동과 수상기록이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UC는 이를 통해 지원자의 학교 밖 생활을 더 잘 이해하길 바란다. 모든 부분에 자신의 리더십과 활동내역을 성심성의껏 적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8. 시험점수(Test Scores)

원서 제출 때까지 ACT나 SAT를 치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12월까지 치르도록 한다. 그렇게 못하면 적절한 난에 표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새로 바뀌는 버클리 추천서 요강]

1. 두 장의 추천서 가운데 한 장은 교사가 써야 하고 또 다른 한 장은 학생이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학생의 성격과 성장배경 등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좋다.

2. 추천서를 우편으로 보내서는 안 되며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

3. 몇자 라는 규정은 없지만 한 페이지를 넘어서는 안 된다.

4. 모든 추천서는 2016년 1월1일 11시59분이 마감이다.

5. 추천서를 제출하는 것이 의무사항은 아니고 불이익을 받지도 않는다. 단지 권유사항이지만 제출할 경우 입학사정에 도움이 된다.

6. UC 버클리만 추천서를 제출하도록 권유하고 있으며 다른 캠퍼스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다른 캠퍼스는 각자 웹사이트를 참조한다.

 <박흥률 기자>

 

▲UC지원서 작성은 미리미리 준비해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며 특히 변경되는 캠퍼스의 요강을 조심해서 살펴야 한다. <L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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