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개인의 약점 파악, 보완할 좋은 기회

by admin posted Aug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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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SAT 모의고사 Q&A】

SAT 시험이 내년 3월부터 크게 바뀜에 따라 한국일보 미주 본사와 라디오서울은 28년 전통의 대입 전문학원인 ‘엘리트학원’과 함께 오는 8월22일(토)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개정 SAT 모의고사를 공동개최하는 가운데 현재 개정 SAT 모의고사 등록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교육계의 혁명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SAT의 도입으로 대입 준비를 앞둔 고교생들은 물론 장래 학업계획을 짜는 중학생들까지도 새로운 SAT 시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미주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대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개정 SAT 모의고사에 대한 내용을 학부모들의 질문 중심으로 알아본다.

 


-개정 SAT는 무엇인가?

▲ ‘ALL NEW(완전히 새로운) SAT’가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Redesigned SAT’이다. 주제를 알면 내용도 알 수 있듯이 개정 SAT는 현 SAT 시험의 재구성, 또는 재설계라고 할 수 있다.

즉 얼마나 잘 읽고,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으며, 표현할 수 있는지를 수치로 보자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항목을 평가하는 방법을 재구성하고 재설계한 것이 이번 개정 SAT라고 보면 된다.


-어느 학년부터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칼리지보드의 데이빗 콜맨 회장이 지난해 처음 개정 SAT를 소개할 때 ‘Common Core Aligned’ 시험이라고 언급한 이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AT를 개정해야 한다면 학교 교과과정을 보다 더 반영되고 평가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교실에서 받게 되는 내신성적을 전국적으로 비교 평가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커먼코어(공통 학습기준)의 영향권은 이제 전국구다. 초·중·고교 교사들은 자신들의 학생들이 이제 보다 투명한 조건에서 전국 비교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교사들과 학생들에게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좋은 학군과 나쁜 학군이 더 투명하게 보여 사회 갈등을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SAT의 모의고사 격인 PSAT는 더 이상 10, 11학년생들의 소유물이 아니게 됐다.

칼리지보드는 PSAT 8/9를 통해 저학년 때부터 전국 랭크를 볼 수 있는 경쟁구도를 만들게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SAT 준비는 수준에 맞게 7학년부터 준비하길 권장한다. 보편적으로 7학년부터 아이들의 독해와 작문 수준이 특히 늘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전국 경쟁 수준에 맞는 독서와 작문 수준 조정이 필요하다.


-내 아이가 가을에 11학년에 올라간다. 구 SAT를 보는 것이 좋은가, 개정 SAT를 보는 것이 좋은가?

▲이젠 거의 모든 대학에서 구 SAT 혹은 개정 SAT 시험점수를 모두 받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만약 어휘가 약하다면 새 SAT를 선호할 수 있고, 작문이 약하다면 구 SAT를 선호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 시험을 두 개 모두 치러보는 것이 좋겠다. 어떤 시험이든 직접 치러본 뒤 비교해서 결정하길 바란다.


-PSAT와 SAT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앞으로 PSAT는 8/9학년 시험과 PSAT 10/11학년용으로 출제될 것이다. 가장 큰 차이는 교과내용 반영과 난이도, 출제문제 수 차이일 것이다. PSAT의 가장 주된 존재 이유는 모의 평가라는데 있다. 얼마나 정확하고 효과적인 전국 비교평가와 실전 점수(SAT)의 예상점수를 모방하느냐에 있다.

그러나 PSAT 시험 또한 내 학업기록에 남는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한 학생이 SAT 시험과 PSAT 성적이 크게 차이나 칼리지보드의 조사를 받은 일이 있었다. 모의고사라고 성의 없이 보면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모의고사의 효과는 어떤가?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이번 모의고사가 큰 의미가 있다. 시험 감독, 장소, 시간, 시험환경 등 모든 것이 실제시험을 완벽하게 모방한 것으로 어떤 기록에도 남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실효성이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결과에 따라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모의시험 등록방법은?

▲www.eliteprep.com/newsat을 클릭해서 사전에 크레딧카드로 온라인 등록을 하게 되어 있다. 학생의 인적사항과 이메일 어드레스 등을 넣으면 크레딧카드로 결재하는 난이 나오며 등록이 끝나면 수험번호를 받게 되어 있다.

이메일로 전송된 수험증을 프린트해서 갖고 와야 시험 당일에 고사장에 입장이 가능하며 No.2 연필 두 자루와 지우개, 계산기를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 선착순 900명까지 마감을 하므로 등록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8월22일(토) SAT 모의고사가 치러지는 칼스테이트 풀러튼의 Mihaylo Hall 전경. 2601 Nutwood Ave. Fulle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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