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우 총장, 대학원 홍보
32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반
학비 전액지원...생활비도 보조
한국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이은우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29일 애틀랜타를 방문, 학교를 소개하고 교민 자녀들이 입학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총장은 한미과학기술자대회 참석차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UST는 한국을 대표하는 32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기반으로 미래 국가전략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대학교다. 지난 2004년 개교해 현재 약 1,100명의 학생들이 32개 연구기관 캠퍼스에서 연구원으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대덕연구단지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은우 총장은 “현재 재학생의 30%가 외국인이지만 미국 등 선진국 학부를 마친 한인 2세 입학생은 소수에 불과하다”며 “미국에서 대학을 마친 한인 과학기술 인재들이 우리 학교에 와서 연구와 학위과정을 이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UST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학비를 전액 국가에서 지원하며, 석사과정은 매달 120만원, 박사과정은 매달 160만원의 생활비가 지원된다. 박사과정을 마치면 자동으로 대체 군복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된다.
이 총장은 “거의 모든 한국의 국책연구소가 교수진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우리 학교에 입학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실질적 연구와 학문을 병행할 수 있다”며 “졸업생의 85% 이상이 취업하고 있고, 세계 유명 과학잡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학생들도 다수”라고 밝혔다. 매년 봄과 가을학기에 입학생을 뽑는다. 학교 웹사이트 ust.ac.kr <조셉 박 기자>
▲학교 소개차 애틀랜타를 찾은 UST 관계자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이은우 총장이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