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대 얼리디시전(ED1) 응시자가 사상 최대인 1,595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합격자를 발표한 에모리대 얼리디시전 전형에는 총 1,595명이 응시, 이 가운데 610명은 에모리 칼리지와 옥스포드 칼리지에 복수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전형의 일종인 얼리디시전 합격자는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다른 학교에 진학할 수 없다.
특히 옥스포드 칼리지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53%나 증가한 712명을 기록했으며, 에모리 칼리지 지원자도 9% 증가한 1,493명으로 늘어났다. 옥스포드 칼리지 2년을 수료하고 일정 학점 이상이면 에모리대로 자동 편입된다.
에모리대는 지원자 가운데 에모리 칼리지에 31.7%인 474명, 옥스포드 칼리지에 26.7%인 190명을 합격자로 통보했으며, 61명의 학생은 두 대학 모두에 합격했다.
에모리대는 내년에 에모리 칼리지 1,350명, 옥스포드 칼리지 5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얼리디시전 전형으로 대략 1/3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에모리대의 2차 얼리디시전 및 레귤러 전형 원서 마감일은 내년 1월1일이며, 2차 얼리디시전 합격자는 내년 2월15일, 레귤러 전형은 4월1일 발표된다.
<조셉 박 기자>
▲금년도 에모리대 얼리디시전 전형에 지난해 보다 11% 더 많은 학생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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