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진학률 95.2%, 전국 상위
졸업률도 전국 평균보다 높아
UGA 학생들의 향학열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UGA의 작년 신입생 중 2학년에 진학한 소위 잔존률(Retention Rate)은 95.2%로 이전 연도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전국 4년제 공립대학 신입생 평균 잔존률이 80%인 점을 감안하면 UGA는 전국 최상위권이다.
UGA는 신입생의 진학률뿐만 아니라 학부생들의 6년 내 졸업률도 85.3%로 전국 평균 59%를 훨씬 웃돌고 있다.
이 대학의 4년과 5년 내 졸업률도 각각 62.5%와 82.4%를 기록, 역시 전국평균 39.4%와 55.1%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UGA의 이 같은 높은 향학열은 최근 대학의 과감한 투자와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초 UGA는 교수진 56명을 증원하고 300개의 새로운 강좌를 신설해 강좌당 학생수를 대폭 줄임으로써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 해에도 수강신청이 많은 과목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0명의 교수를 신규 임용했다.
제어 모어헤드 UGA총장은 “학생들의 학습증진을 위한 각종 실험적인 프로그램과 교수진, 시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게 학교 방침”이라면서 “최근의 높은 진학률과 졸업률은 그 동안의 투자가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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