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자민원과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할 때 필요한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가 개선된다.
19일 한국 인터넷진흥원은 올 하반기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 시스템 기능 강화사업을 실시해 재외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LA 총영사관을 비롯해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발급하고 있는 공인인증서는 전자민원, 인터넷 뱅킹, 온라인 증권, 전자상거래, 보험, 홈택스, 전자입찰 등에 필요하나 그동안 장애 발생 때 한국과 미국의 시차로 인해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또 관할 재외공관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경우 재방문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문제점도 수차례 지적이 됐다.
이 때문에 인터넷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시스템의 ▲통합운영 ▲유지보수 ▲24시간 재외국민 대상 민원 대응체계 운영 ▲재외공관 공인인증서 발급 및 운영 매뉴얼 개발에 나선다.
특히 24시간 대응체계 운영의 경우 시차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장애 통보 후 1시간 내 현장 지원이나 최대 4시간 이내에 처리가 완료될 전망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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