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한인 여성이 차안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35분께 메릴랜드의 95번 하포드 카운티 선상에서 2007년형 BMW SUV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에서 출동했으며 전소 된 차의 운전석에서 겉모습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탄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불에 탄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확인이 불가능함에 따라 부검을 실시했으며 부검결과 시신의 신체적 특징이 차량의 소유주로 등록돼 있는 한인 여성과 유사해 DNA검사를 통해 최종 일치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 차량의 소유주는 엘리콧 시티의 거주하는 50대의 한인 여성 이모씨로 시민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곧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찰은 여성이 운전 중 화재가 발생했지만 화재는 조수석에서 시작됐다며 사고 또는 기계적 결함이 아닌 방화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제보전화:410-537-1150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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