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소재 대학생 4명 수상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와 오펠라이카에서 개원중인 'E 치과병원'(대표 데이빗 김, 원장 소피 김)이 지난 16일 어번·오펠라이카 장로교회에서 제 1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E치과병원'은 앨라배마 소재 대학 및 대학원에 진학하는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씩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앨라배마에 있는 한인 병원이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시상하기는 처음이다.
올해 처음 모집한 E치과병원 장학생에는 이 룻(UAB), 김민지(UAB), 정진하(AU), 김제인(AU) 등 4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E치과병원은 이들 모두에게 1,000달러~2,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어번·오펠라이카 한인교회 정준모 목사가 ‘인생의 참 가치’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고, 박수현 어번대 교수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데이빗 김 E치과병원 대표는 “작은 규모이지만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장학금 시상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고, 지역사회 화합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치과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라이언 김 기자>
▲지난 16일 E치과병원 장학금을 전달받은 장학생 4명과 데이비 김 대표(맨오른쪽부터)와 소피 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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