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단(PCUSA) 산하 한인교회 중심의 사역조직인 복음주의연합이 25-26일 양일간 둘루스 할리데이 인 익스프레스에서 가을 정기모임을 가져 내규를 통과시키고 9개 위원회 조직을 인준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50여명의 회원교회 교역자 및 장로들이 참석한 이번 정기모임에서 애틀랜타 노회 서기 도나 웰스목사는 ‘노회와 복음주의연합 관계 설정’에 대해, 애틀랜타 노회 부노회장 오지현 목사는 ‘오늘의 위기, 내일의 기회’에 대해, 콜럼비아신학교 케빈 박 학장은 ‘복음주의연합 비전’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한병철 목사는 “복음주의연합 회원교회 교인이 현재 7천명이지만, 곧 애틀랜타를 넘어 전국으로 확대돼 5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세속화의 길을 걷는 미국교회를 변화, 갱신시킬 한인교회의 복음주의 노선을 계속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주의연합은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미국장로교회 (PCUSA) 소속 애틀랜타 지역 10개 한인 교회가 연합한 '준 독립노회' 성격의 단체로, 애틀랜타 노회의 허락을 통해 사역의 자치성, 신학의 자율성, 선교와 개척의 주도성, 목회자 양성의 독립성을 부여 받아 지난 3월 출범했다. <조셉 박 기자>
▲25일 복음주의연합 정기모임에서 한병철 목사가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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