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전국 2번째 낮고
공과금은 전국평균 웃돌아
앨라배마의 생활비 수준이 전국에서 12번째로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재정분석 업체인 러브머니는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생활비 수준을 조사해 발표했다. 러브머니는 이번 조사를 위해 주택가격과 식료품비, 교통비, 보건 및 의료비 그리고 각종 공과금 수준을 비교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생활비 수준이 가장 저렴한 곳은 미시시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생활비를 100으로 가정했을 경우 미시시피의 생활비 수준은 84.4였다. 이어 인디애나와 아이다호, 오클라호마, 알칸사스 순이었다.
앨라배마의 생활비 수준 지수는 90.6으로 전국으로 12번째로 낮았다. 앨라배마의 평균 주택가격은 20만3,153달러로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반면 공과금 수준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조지아는 91.2로 전국에서 15번째로 생활비 수준이 낮았다. 식료품비를 비롯해 대부분의 생활비 수준이 전국 평균 수준인 99.9를 기록했지만 주택가격지수가 73.2로 전체 평균을 크게 낮추는데 기여했다. 조지아의 평균 주택가격은 26만3,554달러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에서 생활비 수준이 가장 비싼 곳은 평균 주택가격이 98만2,312달러인 하와이로 나타났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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