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그랜드 리저브 아파트(Grand Reserve Luxury Apartment Homes)에서 26일 일요일 저녁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아파트에는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즈와 WSFA12 방송은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이 수사 중에 있으나 범인의 행방은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게일 애치슨(Gayle Atchison)보안관 대변인에 따르면 “용의자는 3명이며, 흑인 남성을 현재 쫓고 있고, 돈을 노린 강도 사건으로 피해자는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은 위험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허모씨에 따르면 “피해자는 은퇴한 백인 남성이고, 목격자에 따르면 범인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흑인 남자들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웃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돈을 노리고 쏜 총기 사건이어서 더 불안하다”며, “같은 아파트에 한인은 15가구 정도 살고 있는데, 한인들은 단체 카톡방에서 한인들을 노리는 사건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많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모 씨는 “10일이 지난 지금도 범인을 잡지 못했는데, 빨리 잡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조한희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