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에 살고 있는 한인들은 한국에서 수입하고 싶은 가전제품으로 김치냉장고를 1위로 뽑았다. 설문조사를 한 업체는 ‘한미우체국 택배’로 몽고메리에 살고 있는 한인 50여명을 상대로 전화와 구두조사, 카톡 등을 통해 조사 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 가져오고 싶은 가전제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1위는 김치냉장고, 2위는 밥솥, 3위는 자동차 블랙박스로 나타났다.
한미우체국택배 몽고메리 지점 박동섭 사장은 “김치냉장고, 밥솥, 블랙박스 모두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라 미국에서 구입하기에는 신제품도 아니면서 가격이 30~40% 이상 비싸고, 미국 현지 제품들은 품질도 좋지 않다”고 분석하며 “한인들이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물건을 ‘한국 역직구’로 서비스 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국 역직구는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이 한국에서 제품을 직접 구입해 지정된 물류 센터에 보내면, 물류회사가 그 제품을 미국으로 가져오는 서비스다. 한미우체국 택배는 뉴저지에 본사를 둔 물류회사로, 지난 달 몽고메리에 지점을 개설 했다.
<조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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