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8일 미국에서 약 6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산타페와 산타페 스포츠 SUV 2013~2017년 모델 약 43만 7,000대와 제네시스 및 소나타 2015~2016년 모델 약 16만 1,000대다.
산타페 리콜 이유는 엔진 덮개가 열리지 않게 고정하는 잠금장치인 후드 래치 결함이다. 방치할 경우 주행 중 후드가 열릴 수 있고, 자칫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제네시스 및 소나타 리콜 이유는 주차 브레이크의 경고등 불량 문제로, 보조 후드 래치의 전선 부식 및 주차 브레이크를 비추는 경고등의 스위치 부식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자동차는 오는 30일부터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통고하고 리콜 조치해 보조 후드 래치 전선 및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스위치를 무료로 교체할 방침이다.
소유주는 또한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청 차량안전 핫라인 1-888-327-4236으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 safercar.gov에 접속해 교체를 신청할 수 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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