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시속 100 마일 프리웨이 역주행 충돌, 2명 사망
한인 운전자들의 통행량이 많은 5번 프리웨이에서 새벽 시간대 한 운전자가 100마일이 넘는 속도로 반대 차선을 질주하다 마주 달리던 차량과 충돌해 사고 차량 운전자 모두 현장에서 즉사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19일 새벽 3시20분께 부에나팍 5번 프리웨이와 91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지점에서 20대 운전자가 운전하는 혼다 차량이 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도로에 진입해 반대 방향인 북쪽 방면으로 역주행하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혼다 차량은 시속 100마일로 질주했으며, 해당 차선에서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SUV 차량과 정면으로 부딪혀 두 차량 운전자 모두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 현장 인근을 지나가던 목격자들은 역주행 차량을 발견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역주행 차량이 과속으로 질주해 결국 큰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역주행 차량 운전자가 음주 및 약물을 복용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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