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남부 방패 작전" 돌입
이번 주부터 조지아를 포함해 동남부 5개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과속단속이 펼쳐진다.
조지아 주지사 산하 고속도로 안전국은 17일 “앨라배마와 플로리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주 등과 함께 운전자들의 과속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일명 ‘남부 방패 작전(Operation Southern Shield)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1주일 기한으로 실시되는 이번 과속단속은 주간고속도로와 주고속도로는 물론 일반 로컬도로에서도 시행된다.
고속도로 안전국은 “제한속도보다 10마일만 초과해도 사고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진다”며 운전자들이 안전속도를 지켜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고속도로 안전국에 따르면 2015년 조지아에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68명으로 2012년과 비교해 2배로 늘어났다. 또 조지아 교통국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해 조지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561명으로 2년 연속 늘어났다. 조지아에서는 이전에는 9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하다 최근 2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 섰다.
고속도로 안전국은 이번 과속단속이 종료되면 다음 주부터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안전운전과 저속운전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우빈 기자>
▲17일 조지아 고속도로 안전국 마크 맥도나 국장이 '남부 방패 작전' 개시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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