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최근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한 소포 폭탄 폭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3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어 LA 총영사관이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LA 총영사관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발신이 불분명한 소포는 절대로 열어보지 말고 즉시 911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총영사관은 최근 발생한 3건의 소포 폭탄 폭발사건이 ‘소프트 타깃 테러’의 가능성도 있는 만큼 발신처가 확실하지 않거나 주문하지 않은 의심스런 소포가 배달될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텍사스 오스틴 지역에서는 지난 2일부터 소포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해 총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어 수사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인종범죄나 증오범죄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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