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한인 고교생 2명이 올해 대통령 장학생 2차 후보(Semifinalists)에 올랐다.
러브리스 아카데믹 마그넷 고교의 미미 정(Mimi Chung, 몽고메리 거주) 학생과 베스타비아 고교의 시인한(Siyin Han, 베스타비아) 학생이 주인공이다.
연방 교육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2014년 대통령 장학생(U.S. Presidential Scholars Program) 2차 후보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앨라배마 한인 학생 2명 등 미국 전역에서 총 33명의 한인 학생이 포함됐다.
조지아 지역에서도 둘루스 고교의 저스틴 J. 최(Justin J. Choi, 스와니 거주)와 월튼 고교의 에드워드 S. 박(Edward S. Park, 마리에타 거주) 학생 등 2명이 명단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올해 1월 발표한 3천300여명의 1차 후보 명단에는 전국적으로는 150여명의 한인이 포함된 바 있다.
대통령 장학생은 매년 전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300여만 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적, 지역사회 봉사,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해 백악관 대통령 장학 위원회가 선발하는 것으로 미 고교 졸업생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고 있다.
이중 예술 장학생을 포함해 최종 선발된 140여명은 올해 6월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수여하는 메달을 받는다.
제인김 기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