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앙상블 앨라배마 연주회
중간 곡 해설... 소통의 연주 호평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지휘 김영정)이 앨라배마 한인 동포들에게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사했다.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지난 17일 앨라배마 어번-오펠라이카 한인교회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합창단은 1부 공연에서 ‘내주는 강한 성이요’, ‘굳건한 반석’,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등 찬송가를 선보였고, 2부에서 ‘꽃 파는 아가씨’, ‘못잊어’, ‘떡노래’, ‘고향의 봄’ 등 주옥 같은 한국 가곡들을 연주했다;
이번 공연에서 레이디스 앙상블은 김영정 지휘자가 연주 중간에 곡 해설을 곁들여 관객과 소통하는 연주회를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소월 시인의 ‘못잊어’ 시낭송 및 찬양 간증은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 냈다.
연주회 마지막에는 합창단원들과 관객들이 ‘고향의 봄’을 다함께 부르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공연 뒤 한 관객은 “평소 즐겨 부르던 한국 가곡과 고향의 봄 연주 때는 떠나온 한국의 고향이 생각났다”며 감격해 했다.
한편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다음달 16일 성가합창제에 참가하며, 10월 11일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에서 한인회 설립 50주년 코리안페스티벌 전야제인 ‘코리안 아메리칸 프렌드십 콘서트’(Korean American Friendship Concert)에서 협연에 나선다.
매주 수요일 연습시간을 갖는 합창단은 새로운 단원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404-884-5809, atlantaladies@gmail.com. 조셉 박 기자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앨라배마 연주회 ‘호평’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이 지난 17일 앨라배마 어번-오펠라이카 한인교회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연주 도중 곡 해설도 곁들여 소통하는 연주회로 호평을 받았다. 공연 중인 합창단원들<관련기사 3면> 조셉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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