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IS 350달러로 75% 껑충
I-20 학교에 재인증료 신설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부과되는 각종 수수료가 줄줄이 인상된다.
연방 국토안보부는 16일 외국인 유학생 관리 전담기구 ‘SEVP‘가 심각한 예산부족난을 겪고 있어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2019회계연도부터 유학생 관련 수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SEVP는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 학교들이 내는 수수료 수입에 예산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국토안보부가 이날 밝힌 SEVP의 수수료 인상 검토안은 학생비자(F)와 훈련비자(M)를 소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내는 SEVIS 수수료를 현행 200달러에서 350달러로 75% 대폭 인상하고, , 교환방문비자(J) 소지자의 SEVIS 수수료도 180달러에서 220달러로 올리도록 되어 있다.
국토안보부는 SEVP가 지난 2008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수수료를 인상하지 않아 내년에 6,890만달러의 예산 부족사태가 예상돼 수수료 인상 및 신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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