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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다단계 피해 확산 우려

SEC, 선라이즈사 고소 "전형적 피라미드 사기 조직"

by admin posted Sep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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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네트워크 판매업체 선라이즈(Zhunrize)사와 이 회사 제프 팬(52, 스와니 거주) 대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 회원으로 가입한 상당수 한인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코트하우스뉴스와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 보도에 의하면 201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회원으로 가입한 멤버가 상품을 팔 수 있는 온라인 상점(online stores)을 다단계 형식으로 판매해 왔다.
SEC는 소장에서 선라이즈사가 77,000여 온라인 상점 판매를 통해 지금까지 1억 500만 달러를 이득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또 이 회사는 실제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닌 회원권을 팔아 수입의 98% 이상을 충당했다는 것이 소장의 내용이다.

그러나 회사 측은 “전시티”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산 회원이 고객들에게 물건을 파는 합법적인 다단계 마케팅 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회원에 가입하면 쇼핑몰을 통해 고객에게 물건을 팔거나, 온라인 쇼핑몰을 팔거나, 호스팅 비용을 팔아 생기는 수당을 챙기는 합법적인 비즈니스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SEC는 “이 회사는 지속적인 회원모집에 의존해 모집책에 수당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피라미드 사기 형태의 조직”이라고 밝히고 “물건을 팔아 이익을 전혀 남기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SEC는 “이 회사의 안내 문구에는 회원을 가입시켜야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으며 심지어 80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SEC는 이 회사에 대해 활동중지 명령, 자산동결, 부당이득 환수, 기록보존, 사기에 대한 벌금 등을 내려달라며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한 동안 한국에서도 선풍을 일으켰던 선라이즈사의 네트워크 조직에는 메트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상당수 가입한 상태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한인들의 가입규모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조셉 박 기자

 

▲제프 팬 쩐라이즈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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