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항공기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가방의 크기를 축소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 방안을 마련했다.
10일 영국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이 방안은 기내 반입 가방의 크기를 가로 54.61㎝(21.5인치), 세로 34.29㎝(13.5인치), 폭 19.05㎝(7.5인치)로 제한했다.
현재 기내 반입 가방의 크기 한도는 항공사마다 다르다. IATA 대변인은 항공사에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으로 항공사들이 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가방 크기를 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에어 차이나, 아비앙카, 캐세이퍼시픽, 에미리트, 루프트한자, 카타르 등 8개 항공사는 이미 새 가이드라인을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항공사들이 오버사이즈 캐리어에 추가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가운데 새 가이드라인은 탑승객들의 추가요금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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