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 공항에도 입국장 면세점이 들어서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들이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국시간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위한 방안을 관계 장관 회의 등 논의를 거쳐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허브공항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이나 일본 등 이웃 국가들이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한 점 등을 고려하면 산업 경쟁력 유지 관점에서도 입국장 면세점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 연동해 면세액 한도(1인당 미화 600달러)가 함께 조정될 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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