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2015 제네시스 쿠페’
직접 분사 6기통 348마력,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기본모델 값 2만6,750달러
현대자동차 미주법인(HMA)의 신형 제네시스 쿠페가 본격 판매된다. 현대차 측은 신형 제네시스 쿠페 모델로 북미 쿠페 자동차 시장 공략에 승부수를 띄웠다. 현대차는 성능과 디자인 부문에서 개선된 모습의 2015년형 제네시스 쿠페 모델로 인피니트 Q60과 BMW 435i 등 동급 타사 경쟁 모델들과의 승부에서도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의 야심작인 신형 제네시스 쿠페를 살펴봤다.
▲기본 제원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 쿠페 모델은 348마력에 신형 3.8리터 6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이로 인해 역대 제네시스 쿠페 모델은 물론이고 동급 대비 다른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주행감을 자랑한다는 것이 현대 측의 설명이다. 후륜구동으로 차체의 무게가 앞뒤로 배분돼 고속주행, 코너링 때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승차감 역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외부 디자인
신형 제네시스 쿠페 모델은 역동적인 성능에 걸맞은 외부 디자인을 자랑한다.
앞 범퍼에서부터 그릴과 헤드라이트로 이어지는 라인은 공격적인 형태를 자랑하며 LED 주행등과 안개등, 후드 등 역시 더욱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18인치와 19인치 두 가지 형태로 나온 바퀴는 모두 알로휠로 꾸며져 있다.
뒷모습도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현대차는 긴 휠베이스와 짧은 돌출부를 이용해 클래식한 스포츠카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2015년형 제네시스 쿠페의 전체적인 바디 라인은 알파벳 ‘Z’를 연상시키는데 이 역시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차량과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부 디자인
신형 제네시스 쿠페는 전 모델에 비해 더 넓고 고급스러운 내관을 갖췄다.
파킹 브레이크 레버도 고급 가죽으로 덮여 있으며 계기판 내 EL 게이지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운전자 측 뒷좌석을 통해 사람이 타고 내릴 때 편의성을 증대시켜 주는 기술도 장착돼 더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조수석 안전벨트 역시 탑승자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 더욱 편리해졌다. 계기판에는 연비(MPG)와 토크레벨, 유온(Oil Temperature) 등에 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표시돼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엔진장치
현대차는 더욱 정교한 방식의 엔진 기술을 이용해 직접 분사 방식의 6기통 엔진을 신형 제네시스에 탑재했다.
3.8리터 람다 DOHC 엔진으로 최고 6,400RPM까지 회전수가 올라가며 5,100RMP에서 최고 토크 295lb/ft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는 5초대에 주파가 가능하다.
▲가격은
신형 제네시스 쿠페 모델의 가격은 2만6,750달러부터 시작된다. 이는 지난 모델에 비해 약 400달러가량 오른 수준이다.
▲신형 제네시스 쿠페의 전체적인 외관은 성능에 걸맞는 역동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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