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 샘스클럽 등에서 판매하는 유아용 물티슈 10종이 박테리아 오염위험으로 리콜 조치됐다.
리콜대상 제품은 ▲큐티스 ▲다이퍼스닷컴 ▲펨텍스 ▲프레즈 ▲키제츠 ▲멤버스마크 ▲심플리라잇 ▲서니스마일스 ▲텐더터치 ▲웰비기닝스 등 10종으로 상표는 달라도 모두 펜실베니아주 소재 ‘누텍’(Nutek)사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누텍사는 지난 3일 티슈 색이 변질됐다는 소비자의 불만을 접수하고 자체 조사한 결과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비면역 반응장애 등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B 세파시아’(B. cepacia)균에 오염된 것을 발견하고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제품은 지난 21일까지 미 전역 월그린스, 샘스클럽, 패밀리달러, 프레즈, 다이퍼스닷컴 등을 통해 판매됐다. FDA는 해당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즉시 구입처에서 환불할 것을 권고했다. 문의 (855)646-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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