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부터 미국시장 판매에 돌입하는 기아자동차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비이클(HUV)‘ 니로’ (Niro·사진)의 공식 판매가가 발표됐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2017년형 니로는 ▶FE ▶LX ▶EX▶Lunch Edition ▶Touring 등 총 5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만2,890달러부터 시작된다고 24일 공개했다.
KMA 관계자는 “니로는 1.6리터GDi 엔진과 32kw 전기모터 시스템,그리고 응답성이 뛰어난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갤런 당 50마일이라는 파격적인 주행거리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차세대 HUV”라며 “동급 최대 연비와 적재 공간 등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니로가 미국시장에 경쟁적인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MA에 따르면 16인치 휠, 7인치 터치스크린과 리어뷰 카메라 등 UVO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FE 트림의 판매가는 2만 2,890달러, 스마트키와 푸쉬 스타트 기능이추가된 LX 트림은 2만 3,200달러, 가죽시트와 LED 주간 주행등,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이 기능이더해진 EX 트림은 2만 5,700달러, 18인치 휠과 미쉘린 타이어,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가 추가된 런치 에디션 트림은 2만8,000달러, 파워 선루프 등 니로의 옵션이 모두 적용 된 투어링 트림은 2만 9,650달러부터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월 5일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2017 수퍼볼’ 경기 3쿼터 중 니로를 주제로 한 60초짜리 광고 등을 송출하며 신차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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