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엘란트라GT를 북미 시장에서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9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개막한 ‘2017 시카고 오토쇼’에서 엘란트라GT를 포함한 양산차 20대를 전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엘란트라GT는 한국과 유럽 시장에서 출시된 신형 i30의 미국 모델명으로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와 함께 주력 모델인 엘란트라의 첫 해치백 모델이다.
현대차는 한국에서 생산한 엘란트라GT를 여름부터 미국 시장에서 2018년 모델로 판매할 계획이다.
엘란트라GT는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최초로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정교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향후 출시될 현대차의 신차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독립 부스를 운영하고 플래그십 모델인 G90과 G80, G80 스포츠 모델을 출품했다. 한편 기아차도 시카고 오토쇼에 참가, 지난달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받은 스팅어 등 26대를 전시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의 마이클 이바노프 상품 매니저가 시카고 오토쇼에서 엘란트라GT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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