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레이더 선정
"새차워런티 이월 혜택"
"재정적 옵션도 풍부해"

기아자동차의 제조사 보증 중고차 판매 프로그램(CPO: Certified Pre-Owned)이 미국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업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저명한 자동차 평가매체인 ‘오토트레이더’가 발표한 ‘비 럭서리 브랜드 CPO 프로그램 탑10’ 조사에서 기아차의 CPO 판매 프로그램을 비 럭서리 브랜드 중 탑6로 평가했다.
오토트레이더는 CPO 프로그램에 대해 ▲파워트레인 워런티(최소 6년 혹은 구입일로부터 10만마일) ▲중고차 물량 ▲범퍼 투 범퍼 카버리지 ▲디덕터블 ▲다음 차주에게 대한 워런티 이전 등을 조사했다.
오토트레이더 편집장 브라이언 무디는 “기아차는 스팅어, 쏘렌토 등의 새로운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고,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많은 재정적 옵션을 제공한다. CPO 프로그램은 새차와 중고차를 사려는 자들 사이의 갭을 잘 메꿔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기아차의 새차 워런티 프로그램은 업계 최고이며, CPO 프로그램 역시 그 정신을 잘 살려 최고의 워런티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CPO 프로그램은 5년, 6만마일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CPO 인증을 받으려면 164개 부문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기아차 CPO 중고 차량은 차량 첫 판매 이후 제공되는 10년/10만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 5년/6만마일 전체 차량 워런티의 보호가 이월되면서 혜택을 계속 받는다.
한편 비 럭서리 브랜드 탑10 CPO 프로그램에는 현대가 1위를 차지한 것을 필두로 셰볼레, 포드, GMC, 혼다, 기아, 마즈다, 닛산, 수바루, 도요타가 2위부터 10위에 랭크됐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