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대대적 할인판매도
찾아갈 때마다 늘 고객들이 넘쳐 이번에도 만만치 않을 것을 각오하기 가긴 했지만 인터뷰 중간 중간 쉴새 없이 찾아 오는 고객들로 인해 얘기는 몇 번씩 끊어지고 이어지기를 반복해야 했다. 시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방문한 효부 며느리부터 남편과 어린 아이들의 영양제를 구입하기 위해 찾아온 젊은 새댁까지… 도라빌 오클리프 로드에 있는 발아건강식품의 매장은 말 그대로 애틀랜타 교민의 사랑방 그 자체였다.
하지만 14년 전 애틀랜타에서 처음 건강식품 도매점 운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 일이 천직이 되리라곤 전혀 생각지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오늘의 그가 있게 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 오면서부터 이상하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건강이 극도로 나빠졌다는 거예요.” 건강식품 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임진숙 대표는 이렇게 입을 열었다.
지금 생각해도 희한한 일이었다. 아주 오래 된 일이긴 하지만 한 두 명도 아닌 가족 모두가 차례로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던 것은 얼핏 생각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아무튼 고된 이민 생활은 더욱 고달플 수 밖에 없었다. 병원비나 약값을 대기에도 빠듯했던 시절이 아니었던가.
그 때 은인과도 같았던 약사분의 권유로 병원에서 처방한 약이 아닌 건강식품을 접하게 됐다. “당장의 효과를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온 가족이 건강을 되찾는 것을 직접 경험했어요, 오늘의 발아건강식품이 있게 된 이유이자 과정인 셈이죠”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계획이 있었다는 것을 그는 나중에 깨달았다. “지금 와 되돌아 보니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소명의 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저를 믿은 고객분들께 그 분들이 필요한 게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조언을 해드렸죠.”
임 대표는 그래서 요즘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고객 한 명 한 명에게도 늘 감사하다.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분들을 뵈면 예전의 저희 가족들이 생각나 그저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참고로 발아건강식품에서는 설을 맞아 대대적 할인판매도 하고 있다. 유태인이 성경원리대로 만든 ‘기적의 영양제’ M3 4명 한 세트를 구입하면 한 병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베타글루칸, 효소환, 석류액기스, 미네날L칼슘, 로얄프로폴리스환, 아이들 성장영양제 등 우메켄 제품들을 최대 80달러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기타제품도 20%내지 30% 할인판매한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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