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모델 ‘벨로스터 N’
미디어 공개… 4분기 시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 ‘N’이 드디어 올해 말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된다.
24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2019 ‘벨로스터 N’의 미국 시장 출시를 북가주에 위치한 턴더힐 경주장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발표했으며 올 4분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N은 현대차의 고성능차에 부여된 서브 브랜드다. 머세데즈-벤츠가 고성능차 모델에 ‘AMG’를, BMW가 ‘M’을 붙여 출시하듯, ‘N’은 현대차가 만드는 양산차의 고성능 버전을 뜻한다.
현대차는 자사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준중형차 ‘벨로스터 N’이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 브랜드는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를 브랜드 철학으로 삼았다. 역동적이고 날렵한 주행성능을 통해 운전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누리게 하겠다는 지향점을 담았다. 또한 현대차는 N의 3대 고성능 DNA(유전자)로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꼽았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260(lb.-ft)의 N 전용 고성능 개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갤런 당 도시 22마일, 고속도로 28, 합계 25마일의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조환동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4분기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2019 벨로스터 N.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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