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취업이 가장 잘 되는 고연봉 직업은 ‘데이터 과학자’ (DataScientist)인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들이 정보과학기술 분야에 능통한 인재를 핵심 인력으로 주목하고 있지만, 수요만큼 전문가가 많지 않아 ‘구인난’을 겪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3일 보도했다.
이는 인터넷 구직사이트 ‘커리어캐스트 닷컴’의 최근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데이터 과학자 외에도 헬스케어 분야도 앞으로 더 일자리가 많아질 직종으로 다수 올랐다.
데이터과학자는 통계와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기업의 전략을 수집하는 데이터 과학자는 최근 기업환경에서 주목받는 직종이지만 현재 학위를 제공하는 대학이 많지 않아 전문가가 많지 않은 상황. 때문에 지난해를 기준으로 중간연봉은 12만 8,240만달러에 달했으며, 고용성장률은 2024년까지 16%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본격적인 은퇴기에 접어들면서, 헬스케어 분야도 높은 고용 성장률이 예측됐다. 특히 자택건강보조원(Home Health Aide)는 2024년까지의 예상 고용성장률이 38%로 가장 높았으며, 물리치료사(36%), 의료서비스 매니저(17%) 등도 함께 올랐다.
특히 간호사(RN)는 의료 업계에서 가장 구인난이 심각한 분야로 꼽혔다. 2024년까지 고용 성장률은 16%로 예측됐지만, 일자리 수는 110만개로 가장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중간 연봉은 6만 7,490달러였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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