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워런티 후원도..."후불 결재 전통 지킬 터"
종합건축회사 GMC 블루 서비스(대표 박은석)가 벌시코 루핑 시스템스에서 선정하는 금메달 수상 업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벌시코 사는 미주 내 건축자재 업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회사로 연간 20만 스퀘어피트 이상의 공사를 하는 제너럴 컨트랙터 라이센스를 보유한 업체 중 공사의 물량과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 업체를 선정한다.
또 메달을 수상한 업체에 대해서는 15년의 워런티를 후원해준다. GMC루핑은 통상 공사를 한 고객들에게 15년간의 워런티를 제공하는데 이 중 13년은 벌시코 사에서 재료비 및 인건비까지 워런티 일체를 후원하는 것. 이를 위해 벌시코 사는 GMC 루핑의 모든 공사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연중 철저한 인스펙션을 실시한다.
GMC는 한인 건축회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9년 파이어스톤 인증 업체로 지정된 바 있다.
박은석 대표는 “이 상은 그동안 정석으로 공사를 잘했다고 인정받은 보람의 상이자 앞으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잘 하라는 격려의 성적표”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1998년 형 데이빗 박 씨가 운영하던 건축회사를 넘겨받고 GMC 루핑회사로 회사의 틀을 갖추는 한편 ‘선 공사 후불 결재’를 모토로 경영해오고 있다. “고객들과 상담할 때 타 루핑업자에게 피해당한 하소연을 듣다보니 나는 아니라고 말하는 것보다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자는 맘에서 시작했다”고 말하는 박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3개월 분할 납부도 서슴치 않는 통 큰 경영자다.
그는 “후불 결재와 분할납부 서비스는 계속 지켜나가겠다”며 “전문분야인 루핑 공사를 기반으로 회사를 운영하되 추후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박인순기자
▲박은석 GMC 블루 서비스 대표(왼쪽)가 진핸드 벌시코 사 제너럴 매니저로부터 2013 금메달업체 선정 표창과 금메달을 전달받고 있다.
▲박은석 GMC 블루 서비스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벌시코 선정 금메달 업체에 수상된 데 대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