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남성 3명이 시한부 암투병 여성을 상대로 소셜워커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여 10만여달러를 가로챈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검찰은 주범인 김모(52)씨와 공범인 이모(48) 목사, 그리고 시니어 데이케어 센터 운전사 성모(54)씨 등 3명을 체포·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소셜워커 행세를 하며 팰팍에 거주하는 한 암투병 여성(48)에게 접근해 소셜시큐리티 혜택과 노인아파트 거주 등 각종 혜택을 볼 수 있게 해준다며 그녀의 신용정보를 알아낸 뒤 크레딧카드 4장을 발급받았다.
이후 김씨는 발급 받은 카드로 약 5만달러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다. 김씨는 위조서명한 수표를 현금화하는 등 피해 액수가 9만5,000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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