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노인들을 상대로 수백만달러 규모의 전화사기 행각을 벌여온 텔레마케팅 업체가 당국에 적발돼 폐쇄조치 당했다.
연방 거래위원회(FTC)는 지난 2011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텔레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사기범죄에 취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전화를 걸어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예방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속여 돈을 뜯어온 캐나다 소재 텔레마케팅 회사를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FTC에 따르면 이들은 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보호해 주겠다는 호객행위를 한 뒤 서비스 명목으로 1인당 187달러에서 397달러 사이의 수수료를 청구하거나 소비자들에게 제공받은 은행계좌로부터 무단 인출하는 방법으로 수백만달러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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