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버밍햄 대학(UAB)이 2일 예산 부족을 이유로 미식축구를 비롯한 사격과 볼링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닥터 레이 와트 대학 총장은 “미식축구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향후 5년간 4천900만 달러가 필요하지만 작년 대학의 개인 기부금은 200만달러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스포츠팀 해체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한편 대학은 기존 미식축구팀 운영예산을 교육, 연구, 의료 서비스, 학생복지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클라크 미식축구팀 코치는 “팀 해체는 죽음과도 같다”고 표현하며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을 염려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학생들 및 스포츠팀 지지자들은 1일과 2일 이틀간 팀 해체 반대 시위를 벌였다. 에이미 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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