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캔필드 앨라배마 주 상무장관이 이끄는 경제협력단이 한국을 방문, 앨라배마주와 한국 간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지난 5일 출국한 이들은 한국과 대만을 방문한 뒤 지난 11일 돌아왔다.
이외에도 앨라배마주 전역의 시와 카운티 지도자 및 경제개발 담당 공무원들이 대한민국 서울의 미국 대사관에서 있은 “앨라배마주 투자” 설명회에 함께 참여했다. 앨라배마 파워, 파워사우쓰, 브래들리 에이런트 로펌 등이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몽고메리, 유폴라, 플로렌스, 오펠라이카에서는 시장이 직접 참여했다. 각 시와 카운티 공무원들은 한국의 기업들과 개별적 미팅을 갖고 사업개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한국은 2013년 양국간의 무역 거래량이 25억달러에 이르는 앨라배마주의 핵심 무역 파트너다. 앨라배마주는 최근 새로운 공장설립 계획을 발표했던 화승, 태성산업 등과 같은 많은 한국 기업들의 매력적인 투자처였다.
캔필드 장관은 “미국 유일의 현대자동차 몽고메리 공장 설립 이후 앨라배마주는 우리 주에 새로운 생산 시설을 위해 투자한 수많은 한국 기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우리는 한국 기업들과의 관계를 확대할 것이며 그들이 우리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방한은 자동차 분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었다. “자동차 산업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앨라배마에 투자하려 관심을 보인 다른 분야의 한국 기업들에 다가가길 원했다”라고 힐다 록하트 국제무역국장은 말했다. “대표단은 또한 미 대외상무국 직원들을 만나 한국경제와 한미간의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그녀는 밝혔다.
조셉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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