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해 몽고메리 한인회장
올 동남부 체전 목표 밝혀
일부 종목 선수 참여 당부도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안순해)가 오는 6월에 열리는 동남부 한인체전에서 우승 탈환을 목표로 세웠다.
안순해 회장은 최근 "올해 14개 종목에 걸쳐 12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작년에 놓친 종합 1위를 탈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인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체전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볼링, 달리기 등에 출전할 여성 참가자들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동남부 체전 신청자 마감은 5월 16일이다.
몽고메리 한인회는 지난해 애틀랜타와 열띤 경합을 펼쳤으나 종합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는 동남부 한인체전은 오는 6월6~ 7일 양일간 조지아 주 애틀랜타 인근의 스와니에서 열린다.
매년 개최되는 동남부 체전은 동남부 5개 주 16개의 한인회 거주 한인들의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다. 체전 조직위원회측은 올해 90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체전은 예년과 달리 개막식이 전야제(6일)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야제는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한국 문화 소개, 3부 한인회별 장기경연대회, 그리고 4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이 일부 변경됐다. 지난해 참여가 저조했던 청소년 골프 단체전이 폐지됐고, 족구 및 탁구의 장년부 부문(40세 이상)과 유소년 축구가 추가됐다.
캐빈류 기자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 포스터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