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3월에 미국에서 총 67,0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2월보다 37%가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지난해 3월보다는 1.9% 감소한 수치이다.
밥 프래진스키 현대자동차 USA 판매담당 부회장은 판매부진의 원인을 날씨 탓으로 돌렸다. “우리는 전국적으로 날씨가 풀리기 바랐지만 많은 지역에서 겨울 날씨가 계속됐다. 결과적으로 3월 초반의 판매부진의 원인이 됐다. 하지만 3월 하반기부터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다”라고 그는 밝혔다.
회사측은 이런 판매 호조가 4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2015년형 제네시스 세단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3월 대비 차종 별로는 산타페가 가장 높은 36.5%의 신장세를 보였고 투싼이 13.%로 그 뒤를 따랐다. 회사의 주력 상품인 현대 에쿠스는 14% 늘었으며 몽고메리에서 조립한 소나타는 19,248대를 팔아 거의 7% 신장세를 보였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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