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이달부터 미국 내 딜러망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2018년형 스팅어(Stinger·사진)의 홍보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등 전국 대형 샤핑몰에 ‘스팅어 살롱’ 홍보관을 개설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1차적으로 뉴욕, 메릴랜드, 일리노이주 3곳에 홍보관을 개설한데 이어 내년 1분기에는 어바인 소재 ‘어바인 스펙트럼’과 샌트클라라 소재 ‘밸리 페어 몰’ 등 남가주에도 홍보관을 개장한다. 또 조지아주와 텍사스주에도 1분기에 홍보관이 문을 연다.
홍보관에는 스팅어 판매 모델들이 전시돼 고객들이 직접 차를 볼 수 있으며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스팅어는 역동성을 강조한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폭발적인 주행력을 보유한 기아차의 본격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3.3리터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6기통 GT 모델은 365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정지상태에서 60마일까지 도달하는데 4.7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시속 167마일을 자랑한다.
특히 스팅어는 ‘2018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완성차 중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제네시스, 2011년 현대차 쏘나타, 2012년 현대차 엘란트라, 2015년 현대차 제네시스, 2016년 제네시스 EQ900(북미명 G90)에 이어 이번 기아차 스팅어가 여섯 번째다.
이중 2009년 제네시스와 2012년 현대차 엘란트라가 경쟁 차량들을 제치고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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