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의 세도나(사진)가 주요 경쟁모델을 제치고 최고의 미니밴 차량에 선정됐다.
KMA는 21일 세도나가 카즈닷컴(Cars.com)과 PBS 모터위크(Motorweek) 프로그램이 공동 주최한 성능 평가에서 주요 경쟁모델을 제치고 미니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10일부터 15일까지 위스콘신주 레익 제네바에서 진행됐으며 ▲기아 세도나 ▲도요타 시에나 ▲혼다 오디세이 ▲다지 그랜드 카라반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 등 미주에서 판매 중인 모든 미니밴 차량을 대상으로 전문가 및 미니밴 구매예정 고객들의 시승과 평가가 주요 기준이 됐다.
기아 세도나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740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736점을 받은 도요타 시에나가 2위, 664점을 받은 혼다 오디세이가 3위, 561점을 획득한 다지 그랜드 카라반은 4위,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는 553점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카즈닷컴 패트릭 올센 편집장은 “기아 세도나는 동급 경쟁 미니밴 차종 중 품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세도나는 방음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역동적인 주행능력도 높은 점수를 받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세도나는 지난 8월 말까지 총 2만6,825대를 누적 판매했으며 앞서 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와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 트렌드에서도 우수한 미니밴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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