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배달시켰는데 현금 1,300달러가 피자 박스에 들어 있었다면?
북가주 버클리에 사는 한 남성이 실제로 이같은 경험을 했으나 현금을 되돌려주고 1년간 피자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보상을 받아 화제다.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바텐더로 일하는 마이크 베가스는 지난 18일 도미노스 피자에 피자와 치킨 윙스를 주문해 피자 한 쪽만 먹은 뒤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 집어넣어 놓고 야간근무를 한 뒤 새벽 5시에 집에 돌아와 다시 치킨 윙스를 먹으려다가 깜짝 놀랐다.
박스 안에는 치킨 대신 잘 묶어놓은 1,300달러에 달하는 현금 뭉치가 들어 있었고, 그가 일하는 사이 도미노스 피자 업소에서 수차례 연락이 왔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도미노스 피자 직원이 배달을 마친 뒤 은행에 돈을 입금하기 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배달용 박스에 돈을 숨겨 놓았던 것인데, 실수로 돈이 들어 있는 박스를 배달한 것이었다. 도미노스 피자 업소 측은 베가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년간 무상으로 피자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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