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사관 아카데미' 대학원
원장에 장영일 전 GCU 총장
2년 코스...공동체생활,해외선교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GCU) 산하 특수대학원인 성령사관 아카데미(원장 장영일) 개원예배가 지난 31일 와인더의 새 건물에서 열렸다.
이 아카데미는 2년제 특수대학원으로 입학금 600달러를 내면 1년 반 동안 학비 및 숙식비가 전액 면제된다.
장영일 전 GCU 총장이 참된 영성과 인성을 지닌 크리스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
학생들은 주중에 교수와 숙식을 같이하며 말씀읽기와 기도, 노동 등의 공동체 생활을 하고, 주말에는 각 교회로 나아가 봉사하는 일정으로 생활하게 된다.
1년 반 동안 성경 30독, 성경필사 1회, 성경 2천절 암송, 하루 한끼 금식, 하루 3시간 각각 기도 및 노동 등 강도 높은 영성과 인성 훈련을 받는다. 마지막 6개월은 해외선교 현장에 파견돼 훈련을 받는다.
이날 개원예배는 장영일 박사의 인도로 정인수 목사의 기도, 최성규 목사의 설교, 최낙신 안선홍 목사의 축사, 김찬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 학교의 초대 이사장이자 인천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최성규 목사는 “구원받은 우리는 성령충만해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야 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대로 사는 효를 지닌 전도자가 되면 진정한 행복자가 될 수 있다”며 “오늘 출범하는 성령사관 아카데미가 진정한 기독교인을 길러내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최낙신 목사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여호수아와 갈렙을 길러내 난공불락의 현대판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성령사관을 길러내는 학교가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으며, 안선홍 목사는 “제도권 신학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목회현장의 어려움을 이겨낼 리더들을 양성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총 10에이커 부지 위에 7천 스퀘어피트 규모 건물로 지어진 학교는 장 원장이 사비를 출연해 마련했으며, 장 원장은 이 일에 전념하기 위해 8월 31일자로 GCU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조셉 박 기자
지난달 31일 와인더에서 열린 성령사관 아카데미 개원예배에서 한국서 방문한 최성규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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