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91) 전 대통령이 12일 암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카터 센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받은 간 수술 후 내 몸에 암이 발병했고, 다른 장기에도 전이됐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자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추가 내용이 나오는 대로 다음 주께 더 완벽한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3일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간에 생긴 작은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곧 회복할 예정이었다.
AP 통신은 이날 성명으로 암이 카터 전 대통령의 몸에 넓게 퍼져 있다는 사실이 확실해졌다면서도 그러나 암이 어느 장기에서 발병했는지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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