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50원을 돌파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단 추가상승 가능성이 유력하다. 연내 미 연방 정부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진데다 그리스 사태가 봉합되는 모양새를 보이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들이 진정국면에 들어가면서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6원 오른 1,152.1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8일(1,152.3원) 이후 2년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중 고점은 1,153.6원을 기록했다.
그리스 발 불안요인이 완화되고 있고, 연내 미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이 원·달러 환율 상승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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