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년째 기부 이어와
협력사 "매년 기부에 동참"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HMMA) 및 협력사 직원들은 몽고메리 지역 푸드뱅크에 3만달러 이상의 현금과 식품을 기부했다.
현대차 공장은 17일 방문자 센터에서 2만 8,000달러의 기부금과 4,000파운드 이상의 식품을 푸드뱅크 측에 전달했다.
데이비드 패타 푸드뱅크 부디렉터는 “기대 이상의 성금이 모였다”며 기뻐하면서도 “앨라배마의 굶주림 문제는 1회성으로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며 지역 사회의 꾸준한 지원이 절실한 문제다”고 말했다.
HMMA는 지난 9년간 푸드뱅크 지원액을 늘려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처음으로 협력사들이 지원에 동참했다, 협력사 직원들은 앞으로도 계속 기부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협력사 중 리어와 경신리어 그리고 화승, 에노바 프리미어, PHA 바디시스템스, 한라 비스테온, 모비스, 글로비스 등이 참여해 총 1만 1천달러를 보탰다.
HMMA측은 “협력사들은 비교적 소규모 회사들이지만 큰 마음을 지녔다”며 협력사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조셉 박 기자>
▲17일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및 협력사 직원들이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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